인천지방경찰청(청장 박광현)은 경찰창설 60년을 맞아 5일부터 8일까지 1층 로비에서 전의경 및 경찰관 가족이 격무의 현장에서 틈틈이 만들고 가꾼 그림, 서예, 사진, 시·수필과 수석, 공예, 분재 등 8개 분야 250여점을 전시하는 인천경찰 문화대제전을 개최하고 있다.

6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문화대제전은 전시회를 통해 잠시나마 삶의 여유를 갖고 더욱 근무에 정진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총 출품된 작품은 동양화 15점, 서양화 31점, 서예 17점, 사진 37점, 시와 수필 128편, 수석 74점, 분재 5점, 공예 25점 등 8개 분야 332점이다.

한편 전시 작품은 인천경찰청에서 전시 후, 오는 10월 경찰청에서 개최하는 제6회 전국 경찰 문예대제전에 출품할 예정이다.

/인천=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