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26일부터 18일동안 설봉공원에서 열린 ‘제8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행사’가 최근 폐막식을 갖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14일 경기도 이천시(시장 유승우)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에는 세계 12개국에서 14명의 우수한 조각가가 참여해 자신의 국가와 작가의 명예를 걸고 혼신의 정열을 다함으로써 14점의 훌륭한 작품을 탄생시켰다.

또한 심포지엄행사장에서 열린 폐막식에서는 전통 풍물놀이와 택견시범 등 축하공연과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이천시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탄생된 14점의 우수한 작품을 시의 아름다운 장소에 설치해 이천시민과 이천시를 찾는 많은 관광객에게 전통과 문화예술의 도시로서의 참맛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천=박근출 기자 pkc@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