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의 비상, 그 힘찬 날개…

    문화 / 시민일보 / 2005-09-22 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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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제2청서 오는 29일부터 전시회
    경기 제2청사는 한국미술협회 경기북부지부협의회 주관으로 오는 29일부터 11월15일까지 1개월간 경기도제2청사 1층 로비에서 경기북부 미술인이 참가하는 ‘2005 경기북부 미술의 비상, 그 힘찬 날개전’을 개최한다.

    22일 제2청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 2청사 공간을 활용해 북부지역 출신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지역작가 작품교류 및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지역주민·문화애호가의 문화향수 기회를 제공해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고, 주민에 친근하고 문화예술 친화적인 관공서의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개최하는 것으로 경기북부지역 출신 작가 70명이 작품을 출품한다.

    조각 25점, 회화 및 문인화 45점이 전시되는 이번 행사는 경기북부지역 미협지부에서 작가 추천을 받아 심사 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들로 수준높은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주민의 휴식처로 활용되는 청사 야외공간에도 조각품을 설치해 야외조각전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으며 전시 관람객의 올바른 감상과 이해를 돕기 위해 전시 기간 중 2회에 걸쳐 도자기시연 및 작가와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하였고 오픈당일 퍼포먼스(행위예술)와 탁본 찍기 행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의 취지에 부응해 자연스럽고 다채롭게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운영면에서도 큐레이터를 활용,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의정부=윤한모 기자 hanm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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