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두드리는 열정

    문화 / 시민일보 / 2005-10-04 19: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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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드럼페스티벌’초청 공연 서대문구청서 8일 실시
    “신명나는 두드림 공연 한번 감상해 보세요”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는 오는 8일 오후 2시 구청광장에서 ‘서울드럼페스티벌’을 초청해 신명나는 축제의 장을 펼친다.

    4일 구에 따르면 이번 초청공연은 구청사 리모델링 준공을 기념하고 ‘서울드럼페스티벌 2005 축제의 자치구 공연 유치에 성공,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스웨덴 ‘Bod Percussion Duo’의 2가지 드럼이 내는 신나는 댄스 뮤직과 동·서양의 음악적 리듬감과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전문 국악예술단인 ‘풍물패 잔치마당예술단’이 공연이 이뤄진다.

    또 국내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의 객원연주와 협연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타악 앙상블팀 ‘스틱킹’이 초대돼 감미로운 멜로디 건반악기와 박진감 넘치는 리듬악기와의 환상의 하모니를 연주한다.

    구 관계자는 “동적인 소리 ‘두드림’을 통하여 동양과 서양, 현대와 전통의 이색적인 ‘한마음의 소리’로 신명나는 리듬과 하나되는 즐거움을 맛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용선 기자 cy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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