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시장 이형구)는 오는 21일 고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청소년들의 문화축제인 ‘제9회 청소년 댄스·가요제’와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댄스·가요제는 본선 진출팀 10개팀이 참가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며, 청소년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B-boy팀’과 ‘비트박스 댄스’팀의 공연도 펼쳐진다.

이어서 펼쳐지는 청소년 열린음악회는 인기정상에 있는 GOD외 인기가수 12팀이 출연해 환상적인 공연을 펼쳐, 청소년들은 물론 시민들도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문화축제를 통하여 청소년 문화 활성화와 올바른 청소년 문화 정착을 확립하고 나아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고유의 공연문화로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의왕=정용포 기자 jyp@simin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