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4일 오전 11시 행당동에 위치한 아기씨당에서 가을의 수확을 감사드리고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는 대동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아기씨당굿은 구 향토유적 제1호이며 특히 지난 1월10일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된 굿.
조선시대부터 내려와 오랜 역사를 가진 마을굿인 아기씨당굿의 무형문화재 지정을 기념해 이번 대동제가 열리는 것이다.
총 13거리로 이뤄진 아기씨당굿은 유교식 제례와 무속식 굿이 합쳐져 있는 것이 특색으로 제사 후 굿을 지낸다.
구에 따르면 아기씨당굿의 유래는 옛날 북쪽에서 나라가 망하자 다섯공주가 피난하다 왕십리에 머물렀는데 어느해 봄 배가 너무 고파 산에서 찔레꽃을 따먹다 죽게 됐다.
이후 세월이 흘러 왕십리는 많은 사람이 모인 큰 고을이 됐고 그때부터 사람들의 꿈에 다섯 공주가 나와 한을 풀어줄 것을 요청, 그녀들의 한을 풀어주고자 아기씨당을 지어 제를 지내게 된 것이다.
구 관계자는 “오늘날 대도시에서는 좀체 보기 힘든 어려운 굿판을 서울의 한복판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아기씨당굿은 구 향토유적 제1호이며 특히 지난 1월10일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된 굿.
조선시대부터 내려와 오랜 역사를 가진 마을굿인 아기씨당굿의 무형문화재 지정을 기념해 이번 대동제가 열리는 것이다.
총 13거리로 이뤄진 아기씨당굿은 유교식 제례와 무속식 굿이 합쳐져 있는 것이 특색으로 제사 후 굿을 지낸다.
구에 따르면 아기씨당굿의 유래는 옛날 북쪽에서 나라가 망하자 다섯공주가 피난하다 왕십리에 머물렀는데 어느해 봄 배가 너무 고파 산에서 찔레꽃을 따먹다 죽게 됐다.
이후 세월이 흘러 왕십리는 많은 사람이 모인 큰 고을이 됐고 그때부터 사람들의 꿈에 다섯 공주가 나와 한을 풀어줄 것을 요청, 그녀들의 한을 풀어주고자 아기씨당을 지어 제를 지내게 된 것이다.
구 관계자는 “오늘날 대도시에서는 좀체 보기 힘든 어려운 굿판을 서울의 한복판에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