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산타클로스협회 한국지부는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과천 서울랜드에서 ‘제1회 대한민국 산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타클로스의 정신인 세계 평화와 나눔의 정신을 알리는 장이 되는 동시에 어린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에게는 새로운 동심을 만나는 기회를 마련해 줄 예정이다. 세계 기네스에 도전하는 등의 이색적인 이벤트가 서울랜드 삼천리극장에서 펼쳐진다.

‘제1회 대한민국 산타축제’는 과천 서울랜드에서 진행 되며 축제 기간동안 산타 소원의 벽, 산타 기네스, 산타 자선 콘서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인터넷 포탈 사이트 파란닷컴을 통해 접수된 소원이 서울랜드 입구 다리에 붙여지면서 20일 행사가 시작된다.

이후 24일 산타 복장을 입은 일반인 3000명이 모여 기네스 도전을 성공하면 추첨을 통해 소원을 들어주는 이벤트도 펼쳐진다. 산타 기네스에 도전하는 3000명의 산타는 행사 당일 서울랜드 입장 및 빅5 이용권이 무료로 지급되는 크리스마스 행운도 누리게 된다.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인 레드삭스는 24일 산타 자선 콘서트에서 빨간 양말을 나눠 주는 등의 홍보 활동을 펼치며 이날 공연은 신인가수 Feel이 오프닝을 장식한다. 또한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산타 밴드 공연, 산타 댄스 페스티발 등 이색적인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산타 기네스를 통해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될 ‘제1회 대한민국 산타축제’는 국제산타클로스협회 한국지부(www.stclaus.co.kr, 회장 남철희)가 주최하고, (주)핫스텝.ent. 파란닷컴, 서울랜드가 공동 주관하고 교보생명과 YTN미디어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 겨울을 첫해로 매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