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문화예술 대표 사이트’로 사랑을 받았던 ‘문화예술종합 정보시스템’이 ‘예술로’(www.art.go.kr)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탄생해 9일, 서비스로 이용자에게 다가온다.

이번 예술로는 문화예술 8개 분야(연극, 음악, 무용, 건축, 영상, 미술, 문학, 문화공간·행사)의 예술작품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특성화 가치정보를 구축해 서비스하게 된다.

특히 어린이들이 재미있는 놀이와 표현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어린이전용 문화예술 서비스인 ‘예술로 꿈동산’과 콘텐드 및 교육 동영상 서비스가 강화된 ‘예술로 배움터’가 확대 구축됐다.

‘예술로’ 서비스는 국가 주요 문화예술 관련기관(국립극장, 예술의전당 등 17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귀중한 문화예술 자료를 구축한 119만3672건의 DB와 총 41개 문화예술 관련 기관ㆍ단체의 DB 70만4503건을 포함, 총 189만8175건의 문화예술 정보를 제공하며 서비스되는 문화예술 정보의 양과 질은 전 세계에 그 유례를 찾을 수 없을 만큼 획기적인 수준이라고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