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전편에 이어 다시금 기세 당당하게 시작된 ‘쏘우2’의 흥행 신화는 일부 국가 개봉에도 불구하고 세계 흥행 수익을 이미 1억달러를 훌쩍 넘어버렸으며 네티즌 기대 평점이 9.04(네이버 2월11일)를 넘는 등 그 열기가 예사롭지 않다.
이에 영화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쏘우2’의 감상을 현혹시키는 몇 가지 오해를 푸는 포인트를 살펴보자.
퍼펙트 스릴러라는 자신감을 내보인 ‘쏘우2’는 말 그대로 반전의 묘미가 살아있는 매력적인 스릴러이다.
영화에 대한 몰입은 잔인하다는 체감을 높이긴 하지만 그것은 일반 슬래셔 무비처럼 난도질 시각적 공포가 아닌 심장을 조이는 듯한 심정적인 공포감이라 부르는 것이 더 정확하다.
반전있는 스릴러 영화에서 ‘스포일러’라 불리는 결정적 한마디는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단절시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쏘우2’는 현재 이미 영화를 본 일부 악 취향의 네티즌들이 범인에 대한 정보를 흘려 관람의지를 꺽기도 하는데 걱정하지 마시라.
‘쏘우2’는 범인이 누구인지 알더라도 즐길 거리가 무궁 무진하다. 1편과 달리 마지막 깜짝 반전이 아닌 다중 반전의 덫이 곳곳에 설치돼 있는 것. ‘쏘우2’가 1편보다 재미있는 속편이라는 평이 도는 것도 바로 그 이유.
하나의 반전을 알고 있다 해도 실망하지 말고 영화를 본다면 퍼즐 조각 같은 수많은 단서들이 영화의 마지막에 맞춰지는 여러번의 쾌감을 누리게 될 것이다.
심판이라는 이름으로 희생자를 속출시킨 희대의 지능적 살인마 직쏘. 잡힐 것 같지 않던 직쏘를 예상외로 쉽게 체포하는데 성공한 형사 에릭은 사건을 종결시키려 하지만…. 그것은 끝이 아니였다. 직쏘는 평소 에릭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에릭의 아들을 포함한 8명의 또 다른 희생자를 자신만이 아는 장소에 가두고 새로운 게임을 제안한 것.
3시간 후에야 열리는 폐쇄 공간…. 하지만 이미 퍼져 나오는 독가스는 2시간 안에 모두를 죽일 것이다. 숨겨진 해독제, 공통점으로 묶인 8명의 사람들, 규칙을 기억한다면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이라는 직쏘의 녹음기 음성. 절체절명의 게임을 제안 받은 8명은 죽음의 위협 앞에서 각기 다른 방법을 찾기 시작하고 이들을 모니터로 지켜 보던 에릭은 미칠 것 같은 불안에 사로잡힌다. 그러나 직쏘는 그저 규칙을 기억하라는 얘기만 되풀이 하는데….
속편 영화를 선택하기 전에 다른 영화보다 망설이는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전편을 보지 않았는데 영화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을까 하는 부분에 대한 걱정일 것이다.
그러나 ‘쏘우2’는 쏘우스럽다할 수 있는 전편의 분위기와 특징은 가지고 오되 전편보다 정교해진 게임으로 무장, 독립된 이야기로 탄생한 영리한 영화이다.
다만 전편을 본 관객이라면 1편에 등장했던 장소와 등장 인물들을 확인 할 수 있는 보너스 정도를 누리며 전편과 비교해서 보는 재미 정도가 추가될 것이다.
모니터 안과 밖에서 2개의 게임을 진행시키는 ‘쏘우2’의 두뇌게임은 전편을 복제하지 않은 속편이라는 평을 받으며 이미 개봉 당시 전편의 2배에 해당하는 기록을 남겼으며 현재는 그 흥행성과 독립성이 인정돼 3편이 기획되고 있을 정도이다.
심리적인 긴장과 다중반전의 충격을 전편과 독립된 이야기로 담아낸 ‘쏘우2’의 국내 흥행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영화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쏘우2’의 감상을 현혹시키는 몇 가지 오해를 푸는 포인트를 살펴보자.
퍼펙트 스릴러라는 자신감을 내보인 ‘쏘우2’는 말 그대로 반전의 묘미가 살아있는 매력적인 스릴러이다.
영화에 대한 몰입은 잔인하다는 체감을 높이긴 하지만 그것은 일반 슬래셔 무비처럼 난도질 시각적 공포가 아닌 심장을 조이는 듯한 심정적인 공포감이라 부르는 것이 더 정확하다.
반전있는 스릴러 영화에서 ‘스포일러’라 불리는 결정적 한마디는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단절시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쏘우2’는 현재 이미 영화를 본 일부 악 취향의 네티즌들이 범인에 대한 정보를 흘려 관람의지를 꺽기도 하는데 걱정하지 마시라.
‘쏘우2’는 범인이 누구인지 알더라도 즐길 거리가 무궁 무진하다. 1편과 달리 마지막 깜짝 반전이 아닌 다중 반전의 덫이 곳곳에 설치돼 있는 것. ‘쏘우2’가 1편보다 재미있는 속편이라는 평이 도는 것도 바로 그 이유.
하나의 반전을 알고 있다 해도 실망하지 말고 영화를 본다면 퍼즐 조각 같은 수많은 단서들이 영화의 마지막에 맞춰지는 여러번의 쾌감을 누리게 될 것이다.
심판이라는 이름으로 희생자를 속출시킨 희대의 지능적 살인마 직쏘. 잡힐 것 같지 않던 직쏘를 예상외로 쉽게 체포하는데 성공한 형사 에릭은 사건을 종결시키려 하지만…. 그것은 끝이 아니였다. 직쏘는 평소 에릭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에릭의 아들을 포함한 8명의 또 다른 희생자를 자신만이 아는 장소에 가두고 새로운 게임을 제안한 것.
3시간 후에야 열리는 폐쇄 공간…. 하지만 이미 퍼져 나오는 독가스는 2시간 안에 모두를 죽일 것이다. 숨겨진 해독제, 공통점으로 묶인 8명의 사람들, 규칙을 기억한다면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이라는 직쏘의 녹음기 음성. 절체절명의 게임을 제안 받은 8명은 죽음의 위협 앞에서 각기 다른 방법을 찾기 시작하고 이들을 모니터로 지켜 보던 에릭은 미칠 것 같은 불안에 사로잡힌다. 그러나 직쏘는 그저 규칙을 기억하라는 얘기만 되풀이 하는데….
속편 영화를 선택하기 전에 다른 영화보다 망설이는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전편을 보지 않았는데 영화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을까 하는 부분에 대한 걱정일 것이다.
그러나 ‘쏘우2’는 쏘우스럽다할 수 있는 전편의 분위기와 특징은 가지고 오되 전편보다 정교해진 게임으로 무장, 독립된 이야기로 탄생한 영리한 영화이다.
다만 전편을 본 관객이라면 1편에 등장했던 장소와 등장 인물들을 확인 할 수 있는 보너스 정도를 누리며 전편과 비교해서 보는 재미 정도가 추가될 것이다.
모니터 안과 밖에서 2개의 게임을 진행시키는 ‘쏘우2’의 두뇌게임은 전편을 복제하지 않은 속편이라는 평을 받으며 이미 개봉 당시 전편의 2배에 해당하는 기록을 남겼으며 현재는 그 흥행성과 독립성이 인정돼 3편이 기획되고 있을 정도이다.
심리적인 긴장과 다중반전의 충격을 전편과 독립된 이야기로 담아낸 ‘쏘우2’의 국내 흥행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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