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요덕 스토리(Yoduk story)'의 공연에서 극중 평양 왕재산경음악단 단원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뮤지컬 ‘요덕 스토리(Yoduk story)'의 안무는 뮤지컬 ‘그리스'와 ‘비밀의 정원'에서 안무를 맡은 바 있는 오재익씨가 맡았으며 특히 북한에서 최승희의 제자로 ‘조선인민군협주단'에서 20여년간 배우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김영순씨가 북한 안무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평양연극영화대학 출신의 정성산 감독이 지휘봉을 잡아 화재가 되고 있는 이번 뮤지컬은 공화국의 지옥인 북한 함경남도 요덕군 제15호 정치범 수용소를 배경으로 북한 최고의 왕재산경음악단 공훈 무용수 강련화에게 갑자기 닥친 비극적 운명과 수용소의 사랑과 용서를 그린 작품으로 15일부터 내달 2일까지 공연된다.
문의(02-552-9311~2 www.yodukstory.com)
■ 제작의도
요덕이여! 이젠 깊은 잠에서 깨어나 넓은 세상 빛을 보여 주소서….
북한의 역사는 시대에 전무한 수령독재체제 속에서 백성들은 사상과 종교, 양심의 자유를 박탈당하고 서로를 의심하면서 목숨을 부지하고 있는 하나의 거대한 감옥과 다름없는 북한의 가장 큰 공포의 장소….
함경남도 산골짜기 요덕군 위치한 ‘정치범수용소’
이 정치범수용소에 끌려온 모든 이들은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으며 그 곳에 수감돼있다. 이제 동서고금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북한 정치범 수용소를 폭로하고 북한의 사회주의가 만들어낸 인권유린의 전초기지, 북한 땅 자체가 정치범 수용소로 전락해 버린 21세기 아우슈비치….
죽어서나 나갈 수 있을까! 빛 볼 수 있을까! 철조망과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요덕, 죽음의 땅! 눈 앞에 펼쳐지는 잡히지 않는 꿈, 요덕의 깊은 숨소리를 전하려 한다.
인간의 존엄성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평화애호의 뜻을 작품화함으로써 그 어떤 이데올로기나 독재보다 가장 아름답고 숭고하고, 위대한 것이 바로 인간의 존엄성임을 표현해, 그것이 곧 북한의 민주화 실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이라고 믿으며, 함경남도 요덕군 정치범 수용소를 통해 지옥의 느낌을 표현하려 함이 뮤지컬 ‘요덕스토리’의 가장 큰 이유이다.
■ 기획의도 및 작품의 특징
북한의 역사와 시대 속에 살아 숨쉬는 실제 이야기를 다룬 최초의 리얼리즘 대서사 뮤지컬.
탈북자 출신의 영화감독으로 이름이 알려진 정성산 감독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일어나고 있는 요덕수용소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들어 제작부터 연출까지 북한의 역사를 다룬 최초의 뮤지컬을 만든다.
억압과 고통에 갇힌 북한 정치범수용소의 수인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사랑과 용서의 코드로 풀어내면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이번 뮤지컬은 우리가 알지 못했던 북한의 이야기에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천년의 사랑’으로 유명한 로커 박완규씨의 록 음악과 1000명의 오디션 응시자 중 캐스팅된 40여명의 뮤지컬배우들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음악이 함께하는 뮤지컬.
뮤지컬 ‘요덕 스토리'의 리허설 중 임채정의 열연 장면.
뮤지컬 ‘요덕 스토리(Yoduk story)'의 안무는 뮤지컬 ‘그리스'와 ‘비밀의 정원'에서 안무를 맡은 바 있는 오재익씨가 맡았으며 특히 북한에서 최승희의 제자로 ‘조선인민군협주단'에서 20여년간 배우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김영순씨가 북한 안무를 맡아 눈길을 끌었다.
평양연극영화대학 출신의 정성산 감독이 지휘봉을 잡아 화재가 되고 있는 이번 뮤지컬은 공화국의 지옥인 북한 함경남도 요덕군 제15호 정치범 수용소를 배경으로 북한 최고의 왕재산경음악단 공훈 무용수 강련화에게 갑자기 닥친 비극적 운명과 수용소의 사랑과 용서를 그린 작품으로 15일부터 내달 2일까지 공연된다.
문의(02-552-9311~2 www.yodukstory.com)
■ 제작의도
요덕이여! 이젠 깊은 잠에서 깨어나 넓은 세상 빛을 보여 주소서….
북한의 역사는 시대에 전무한 수령독재체제 속에서 백성들은 사상과 종교, 양심의 자유를 박탈당하고 서로를 의심하면서 목숨을 부지하고 있는 하나의 거대한 감옥과 다름없는 북한의 가장 큰 공포의 장소….
함경남도 산골짜기 요덕군 위치한 ‘정치범수용소’
이 정치범수용소에 끌려온 모든 이들은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으며 그 곳에 수감돼있다. 이제 동서고금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북한 정치범 수용소를 폭로하고 북한의 사회주의가 만들어낸 인권유린의 전초기지, 북한 땅 자체가 정치범 수용소로 전락해 버린 21세기 아우슈비치….
죽어서나 나갈 수 있을까! 빛 볼 수 있을까! 철조망과 콘크리트로 둘러싸인 요덕, 죽음의 땅! 눈 앞에 펼쳐지는 잡히지 않는 꿈, 요덕의 깊은 숨소리를 전하려 한다.
인간의 존엄성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평화애호의 뜻을 작품화함으로써 그 어떤 이데올로기나 독재보다 가장 아름답고 숭고하고, 위대한 것이 바로 인간의 존엄성임을 표현해, 그것이 곧 북한의 민주화 실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이라고 믿으며, 함경남도 요덕군 정치범 수용소를 통해 지옥의 느낌을 표현하려 함이 뮤지컬 ‘요덕스토리’의 가장 큰 이유이다.
■ 기획의도 및 작품의 특징
북한의 역사와 시대 속에 살아 숨쉬는 실제 이야기를 다룬 최초의 리얼리즘 대서사 뮤지컬.
탈북자 출신의 영화감독으로 이름이 알려진 정성산 감독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일어나고 있는 요덕수용소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들어 제작부터 연출까지 북한의 역사를 다룬 최초의 뮤지컬을 만든다.
억압과 고통에 갇힌 북한 정치범수용소의 수인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사랑과 용서의 코드로 풀어내면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이번 뮤지컬은 우리가 알지 못했던 북한의 이야기에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천년의 사랑’으로 유명한 로커 박완규씨의 록 음악과 1000명의 오디션 응시자 중 캐스팅된 40여명의 뮤지컬배우들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음악이 함께하는 뮤지컬.
뮤지컬 ‘요덕 스토리'의 리허설 중 임채정의 열연 장면.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