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크레믈린 발레단 한국에 온다

    문화 / 시민일보 / 2006-04-06 20: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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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원문예회관서 개관2주년 맞아 15일 ‘로미오와 줄리엣’공연
    노원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5일 러시아 크레믈린발레단 ‘로미오와 줄리엣’의 첫 번째 공연을 연다.
    이번 ‘로미오와 줄리엣’ 공연은 개관 2주년을 앞둔 노원문화예술회관이 크레믈린 발레단을 단독으로 초청해 이뤄진 것이다.

    이번 공연은 크레믈린 무용수들의 높은 테크닉과 뛰어난 표현력이 돋보이는 무대로 이미 세계 언론에서 극찬을 받았었다. 또 공연에서 주인공들은 로맨틱한 의상 대신 전투복으로 보이는 의상을 입고 있어 관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크레믈린 발레단은 안드레이 페트로프 단장의 뛰어난 무대 감각으로 이탈리아, 영국, 중국 등의 공연에서 실력을 발휘해온 러시아의 대표 발레단 중 하나다.
    특히나 지난 2005년 말 크레믈린 궁 전용극장에서 열린 송년 발레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롯한 러시아 주재 외교 사절들이 극찬을 했었다.
    문의 (3392-5721~5)

    /우미선 기자 woo@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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