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발레 장면 테마별로 공연

    문화 / 시민일보 / 2006-04-30 19: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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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동구민회관서 4일 열어… 김인희 단장 해설 눈길
    최근 러시아 볼쇼이극장에서 열린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브누와드와당스 시상식에서 국내 발레리나 김주원씨가 최고 여자무용수상을 받아 발레에 대한 관심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강동구가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발레’를 목요예술무대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4일 강동구민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단순한 감상에 그치는 공연이 아닌 발레를 심도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 있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공연은 일반인들에게 익숙한 ‘잠자는 숲속의 미녀’ 중 요정들의 춤과 코펠리아의 군무 등 유명발레의 장면들을 테마별로 연출하게 된다.

    특히 (사)서울발레시어터의 김인희 단장이 발레에 관한 기본 상식과 유명발레의 장면, 발레의상의 변천사, 토슈즈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간도 마련돼 있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게 된다.
    또한 1일부터 ‘오늘은 발레리나, 발레리노 코너’의 신청자에 한해 1회 공연마다 5명씩 뽑아 발레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관람을 위한 인터넷 예매는 1일 오전 10시부터 구 홈페이지 강동문화포털사이트에서 하면되며 구민회관에서 직접 예매도 가능하다.
    입장료는 5000원이다. 
    문의 (480-1410)

    /서정화 기자hwa@siminilbo.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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