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스 사라 오뜨 첫 내한 피아노독주회

    문화 / 시민일보 / 2006-05-03 18: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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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4일 성남아트센터서
    어린 나이로 유럽을 놀라게 한 천재 피아니스트 알리스 사라 오뜨의 피아노 첫 내한 피아노 독주회가 오는 14일 오후 5시 경기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16일 저녁 8시에는 경기 일산 덕양어울림누리 고양어울림극장에서, 17일 오후 8시에는 호암아트홀에서 각각 열린다.

    피아니스트 알리스 사라 오뜨(Alice Sara Ott)는 “음악으로는 거짓말을 못합니다. 어떤 느낌을 가지고 연주하면 어린아이들도 그것을 느낍니다. 음악은 참 솔직해요""라며 음악사랑을 밝혔다.
    17세의 알리스 사라 오뜨는 차세대를 이끌어 갈 현저히 발전하고 있는 영 피아니스트 중 한 명으로 비평가들에 의해 열렬한 환호를 받고 있다.

    국내 및 국제 콩쿠르에서 계속해서 수상하고 있는 그녀의 최근 성공 중 하나로, 이탈리아 실비오 벤갈리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한 것을 들 수 있다.

    참가자 연령이 37세까지였던 경쟁자들 사이에서 그녀는 15세라는 가장 어린 나이에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것인데, 피아노 콩쿠르의 전체 역사를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로 1위를 차지했으며, 대중상과 추가로 여러 상들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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