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처럼 한 무대에 서기 힘든 네 명의 뮤지컬 스타가 뮤지컬 ‘씨저스 패밀리`로 뭉친다. 양꽃님, 임춘길, 서영주, 이혜진이 바로 그들.

현재 뮤지컬 ‘아이 러브 유`에서 열연하고 있는 양꽃님은 “이렇게 좋은 작품을 놓칠 수 없다`며 합류하기를 자청했다. 또 성실하고 느낌 있는 배우로 선후배들과 관계자,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임춘길, 특유의 카리스마, 연기력, 무게감으로 두터운 팬 층을 확보하고 있는 배우 서영주까지 ‘씨저스 패밀리`는 국내에서 초연되는 작품이라는 것과 함께 팬들의 관심과 궁금증을 더욱 불러 일으키고 있다.

또한 배우 이혜진은 폭넓은 연기력으로 인정 받고 있는 연극 배우로 연풍연가 OST에서 주영훈과 듀엣을 했을 정도로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고 있어, 이번 작품을 통해 그녀의 뮤지컬 배우로써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이들 4명은 “씨저스 패밀리`라는 이름처럼 진짜 가족 같은 분위기로 경쟁보다는 화합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연습현장 안팎에서 늘 웃음과 격려로 함께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이 외에도 뮤지컬 계의 떠오르는 신예 함승현과, 연기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VJ 장영란 등이 출연해 작품의 활기를 돋울 예정이다.

‘씨저스 패밀리`는 일확천금의 꿈 때문에 벌어지는 오해와 갈등, 다시 찾은 사랑의 이야기들을 진한 웃음과 감동으로 그린 작품. 다음달 23일부터 8월 27일까지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문의(02-1588-7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