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생, 날선생’ 예매율‘다빈치코드’ 바짝 쫓는다

    문화 / 시민일보 / 2006-05-24 19:4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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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건형, 김효진의 첫 코미디 영화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던 ‘생,날선생’이 25일 개봉을 앞두고 드디어 일을 냈다.
    현재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의 예매 사이트를 통해 ‘호로비츠를 위하여’, ‘짝패’등의 화제작을 제치고 개봉작예매 순위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전체 순위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다빈치 코드’를 바짝 쫓으며 그간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눌려 주춤했던 한국 영화의 흥행 선전을 주도 하고 있는 것.

    5월, 본격적인 극장 성수기가 시작되는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미션 임파서블3’와 ‘다빈치 코드’라는 거대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에 밀려 한국 영화의 흥행성적과 극장 점유율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으나 5월 새로운 3파전으로 주목을 모았던 ‘생,날선생’, ‘짝패’, ‘호로비츠를 위하여’가 이번주에 개봉하면서 새로운 전세 역전을 향해 분투중이였던 것이다.

    세편의 한국 영화가 함께 ‘다빈치 코드’를 압박하는 가운데 특히 ‘생,날선생’은 인터파크 22.5%, 티켓 링크 16%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개봉작 중 선두에 서서 5월 한국 영화 중심의 흐름을 주도할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주목되고 있다.

    개봉을 앞두고 박건형이 실제 1일 교사가 돼 학교를 방문,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가 하면 김효진이 무대 인사를 자청하는 등 관객에게 친밀하게 다가가는 모습을 선보여 영화만큼이나 관객들을 향한 친밀한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함께 출연한 문지윤과 이켠과 함께 개봉주말에는 전국 무대 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5월 극장가 반전을 향한 ‘생,날선생’의 분발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오는 25일 그 결과는 본격 드러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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