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철이라는 소재로 곤충이나 로봇 등을 재미있게 작업하는 전시가 있어 눈길을 끈다.
진흥아트홀에서 열고 있는 이상수 개인전이 바로 그것. 이상수는 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볼트, 너트 등을 이용해 다양한 형상을 만들어 꿈을 표현하는 작가로 이번에도 어김없이 철과의 즐거운 만남을 시도했다.
그의 작품은 실체 곤충을 표본해 놓은 것처럼 리얼리티를 살린 대단히 정교한 작품들이다. ‘장수하늘소`라는 작품은 더듬이의 마디마디의 굵기에 변화와 몸통날개의 꺾임 등이 절묘해 실제 곤충을 보는 듯 하다. ‘호랑나비`라는 작품은 너트를 연결해 나비의 날개 모양을 완성했는데 간단한 재료를 가지고도 아름다운 나비의 모습을 재현했다는 것에서 작가의 감각을 느끼게 한다.
작가의 어린 시절의 꿈이 현실과 공존하고 나아가 미래에도 함께 하는 것이다.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문의 02-2230-5170)
진흥아트홀에서 열고 있는 이상수 개인전이 바로 그것. 이상수는 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볼트, 너트 등을 이용해 다양한 형상을 만들어 꿈을 표현하는 작가로 이번에도 어김없이 철과의 즐거운 만남을 시도했다.
그의 작품은 실체 곤충을 표본해 놓은 것처럼 리얼리티를 살린 대단히 정교한 작품들이다. ‘장수하늘소`라는 작품은 더듬이의 마디마디의 굵기에 변화와 몸통날개의 꺾임 등이 절묘해 실제 곤충을 보는 듯 하다. ‘호랑나비`라는 작품은 너트를 연결해 나비의 날개 모양을 완성했는데 간단한 재료를 가지고도 아름다운 나비의 모습을 재현했다는 것에서 작가의 감각을 느끼게 한다.
작가의 어린 시절의 꿈이 현실과 공존하고 나아가 미래에도 함께 하는 것이다. 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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