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캐릭터 뮤지컬 ‘파워레인저 매직포스`가 오는 11일부터~10월8일까지 서울 롯데월드 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지난해 11월부터 전국 순회공연중인 ‘파워레인저 SPD`의 후속작이다.

마법경찰관 5남매가 평화를 위협하는 인페르시아 마물들에게서 지구의 위기를 구해낸다는 내용이다. TV에서 펼쳐졌던 액션과 드라마를 업그레이드, 무대 위에 재현한다. 무대와 객석 사이의 경계를 없애 객석의 어린이들이 극의 흐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제작사 측은 “만화나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들을 만들어내기 위해 TV 시리즈 제작사인 도에이 영화사에서 직접 소품과 특수효과를 공수, 와이어 장비를 이용해 캐릭터가 하늘로 날아오르는 장면을 현실감 있게 연출했으며 조명과 특수효과로 환상적인 변신장면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