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명 사진작가 6인의 걸작들이 한 데 걸린다. 컬러사진의 교과서적 존재인 미국의 조엘 메이어로위츠(68), 미장센 포토(연출사진)의 선구자로 손꼽히는 프랑스의 베르나르 포콩(56), 우리나라 여성사진계의 대표 격인 이정진(45), 흑백 프린트의 마스터 민병헌(51), 남다른 삶의 에너지를 작품에 담는 김중만(52), 보자기와 흰그릇 등 드로잉 같은 사진을 선보여온 김수강(36)씨, 이렇게 여섯명이다.
서울 팔판동 공근혜갤러리(02-738-7776)가 29일까지 계속하는 ‘사진 컬렉션전’이 공개하는 이들 작가의 사진을 보면 다양한 사진 프린트 기법이 드러난다.
메이어로위츠의 컬러사진은 20세기를 주도한 전통적 사진 인화기법인 젤라틴 실버 프린트를 사용했다. 민병헌씨는 메이어로위츠와 같은 기법으로 전통 흑백사진의 진수를 선보였다. 이정진씨 역시 이 두 작가와 인화기법은 같지만 대신 한지에 사진을 인화했다.
포콩은 견고한 회화적 프린트기법을, 김수강씨는 19세기 프랑스에서 발명된 검프린트로 작품을 인화했다. 김중만씨는 21세기의 유행인 디지털 잉크젯 인화방식을 택했다.
서울 팔판동 공근혜갤러리(02-738-7776)가 29일까지 계속하는 ‘사진 컬렉션전’이 공개하는 이들 작가의 사진을 보면 다양한 사진 프린트 기법이 드러난다.
메이어로위츠의 컬러사진은 20세기를 주도한 전통적 사진 인화기법인 젤라틴 실버 프린트를 사용했다. 민병헌씨는 메이어로위츠와 같은 기법으로 전통 흑백사진의 진수를 선보였다. 이정진씨 역시 이 두 작가와 인화기법은 같지만 대신 한지에 사진을 인화했다.
포콩은 견고한 회화적 프린트기법을, 김수강씨는 19세기 프랑스에서 발명된 검프린트로 작품을 인화했다. 김중만씨는 21세기의 유행인 디지털 잉크젯 인화방식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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