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모델 19일 ‘한무대’

    문화 / 시민일보 / 2007-01-11 19:54:13
    • 카카오톡 보내기
    서울 JW매리어트호텔서 ‘2006 모델상시상식’ 개최

    19일 오후 6시30분 서울 JW매리어트호텔 밀레니엄홀에서 ‘2006 모델상 시상식’이 펼쳐진다.

    국내 모델 300명의 투표를 통해 한류스타상과 모델스타상, 레이싱부문모델상, 한류공로상, 모델공로상, 특별부문상 등을 시상한다.

    무대는 오미란, 이선진, 박둘선, 정다은, 김태연, 김효진 등 한국 슈퍼모델 25명과 중국(10명), 일본(10명) 모델이 꾸민다. 각국의 패션브랜드와 디자이너브랜드를 선보이며, 한·중·일 모델들이 함께 한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패션쇼를 펼치는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대학생모델 쇼케이스도 준비돼 있다. 14개 대학에서 선발된 대학생모델 30여명이 출연, 신선하고 역동적인 패션쇼를 벌인다.

    행사장에는 모델업계 관계자는 물론, 중국 문화부 차관, 윌리엄 스탠턴 주한 미국대사관 부대사 부부, 일본 부대사 부부, 인도와 태국 대사 부부 등 주한 외교사절, 말레이시아 관광청 소장 등 각계 인사 600여명이 초청된다.

    모델들이 주관하는 파티도 예정돼 있다. 모델로 구성된 밴드와 모델 DJ의 공연, 모델들이 서빙하는 와인파티 등이다.

    자선행사 ‘사랑이 손길’도 열린다. 장소는 서울 압구정동 ‘가든클럽’이다.

    행사는 한국모델협회가 주최하고 문화관광부와 서울시가 후원한다.

    양의식 한국모델협회장은 “한중일 모델들의 화합의 장, 모델의 활동을 통한 한류 부흥을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