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지난 1~2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인사검증 논란과 관련해 청와대 민정수석과 인사수석이 책임져야 하나'는 질문에, '그렇다'와 '매우 그렇다'는 응답이 58.4%에 달했다. '그렇지 않다'와 '전혀 그렇지 않다'라는 응답은 34.9%에 그쳤다.
지역별로 보면 호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조국·조현옥 수석이 책임져야한다는 응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호남에서는 '책임져야한다'는 응답이 45.8%, '책임없다'는 응답이 50.0%로 오차범위 내에서 '책임 없다'는 응답이 다소 높았다. 반면 강원·제주에서는 '책임져야한다'는 응답이 71.5%로 가장 높았고 이어 대구·경북(70.9%), 인천·경기(62.1%), 서울(55.4%), 대전·충청(54.6%), 부산·울산·경남(53.8%) 순으로 '책임론'에 무게를 실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7.9%로 최종 1046명(가중 결과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