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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잠자는숲속의공주 #왕비는촬영중 #주무셔주니잠시행복 #책만봐도신남 #육아스타그램 #sleepingbeauty"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수영은 딸을 태운 유모차를 끌고 산책을 나왔고, 어린 딸이 잠깐 잠이 들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류수영은 최근 MBC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 폭력적인 남편 캐릭터를 맡았으나, 실제 모습은 180도 다른 가정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류수영 박하선 부부는 지난 2017년 1월 결혼해, 그해 딸을 출산했다. 박하선은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채널A 새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복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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