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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장호일은 김광규에게 사업실패와 이혼에 대해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내시경 밴드는 크루즈를 타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포상 여행을 떠났다. 김광규는 풍성한 크루즈 여행에 행복해하면서도 장호일에게 “가는 세월 하나하나가 아깝다”고 심난한 기분을 털어놨다.
그러자 장호일은 “그런 생각도 안 든다. 가는 세월이 아깝다는 생각이 안 든다. 그 단계를 넘어선 것 같다”고 답했다.
김광규는 “내 집도 없이 5자를 달았다”고 한탄하며 장호일에게 “형은 자가냐 전세냐”고 물었다.
이에 장호일은 현재 월세 살이 중임을 고백했다. “사업실패와 이혼이 겹치면서 다 말아먹었다. 회사를 두 번이나 하지 않았느냐”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장호일은 “이혼하고 나서 후배와 함께 한 회사가 잘 안됐다. 울적한 기분을 달랠 겸 후배가 일 좀 하자고 해서 했다가 후배도 손해를 봤는데 나보다 상태가 괜찮은 친구라 좀 버텼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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