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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은 지난 5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항암 일정이 끝났다"는 내용이 담긴 기쁜 소식을 전해 이목을 모았다.
이날 허지웅은 "더 이상 암이 없다고 한다. 머리털도 눈썹도 다시 자라고 있다"며 항암치료 중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이어 "나는 이런 격려와 응원을 받아도 될 만큼 좋은 인생을 살지 않았던 것 같다. 노력은 했는데, 닿지 못했다. 병실에 누워있는 내내 그것이 가장 창피했다."고 털어놨다.
허지웅은 또, "당장은 운동을 한다. 운동을 해도 괜찮다는 것이 기뻐서 매일 운동만 한다. 빨리 근력을 되찾고 그 힘으로 버티고 서겠다"며 "격려와 응원이 부끄럽지 않을 만큼 좋은 어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허지웅은 지난해 악성림프종 투병 사실을 밝히며, 출연 중이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이후 최근까지 항암 치료에 전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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