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한류스타 장근석(24)이 자신이 주연한 영화 '너는 펫' 제작발표회장을 후끈 달궜다.

3일 일본 이바라기현 공항 야외에서 개최된 '너는 펫' 제작발표회에는 팬과 미디어 관계자 3500여명이 참석했다. 일본에서 먼저 열린 '너는 펫' 제작발표회는 카퍼레이드, 핸드프린팅 등도 이뤄졌다.

일본 만화가 원작인 영화 '너는 펫'은 일본 TBS가 드라마로도 방송했다. 일본 배우 고유키(35)와 아이돌 그룹 '아라시'의 마츠모토 준(28)이 주연을 맡아 신드롬을 일으켰다.

'너는 펫'에서 장근석은 유능한 커리어우먼이지만 연애에는 숙맥인 여주인공의 페트(애완남)가 된다. 그녀와 동거하게 되면서 사랑을 알고, 성장한다.

장근석은 SBS TV '미남이시네요'로 일본에서 지명도를 확보했다. 23일 일본에서 첫 정식 싱글앨범을 발표하고, 27일 도쿄에서 쇼케이스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