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바이오제약 생산플랜트 내달 착공

    경인권 / 안은영 / 2011-04-28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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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삼성바이오로직스(주), 투자협약 체결
    [시민일보] 송영길 인천시장과 삼성바이오로직스(주) 김태한 대표이사가 28일 회의실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내 바이오제약 생산 플랜트 및 연구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 2월 인천시와 삼성전자間 합의각서 체결 이후 약 2달에 걸친 상호 노력을 통해 체결됐으며 인천경제청은 인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최단기간 내(1개월 정도)에 완료하는 원스톱 서비스의 모범사례를 만들었으며 5월 초 착공을 위한 공장설계 등을 마무리 지었다.

    자본금 3,000억원 규모로 설립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 5공구내 274,000㎡ 부지에 총 2조1000억원을 들여 바이오제약 사업에 필요한 제조공장과 바이오시밀러, 바이오신약을 연구, 개발하는 R&D 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산 플랜트는 바이오 의약품 생산 플랜트 시공 경험이 풍부한 해외 유수 엔지니어링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건축물 및 유틸리티 시공사는 경쟁 입찰을 통해 삼성물산으로 정해진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우선 1단계로 총 3,300억원을 들여 3만 리터 규모의 바이오의약생산 제1플랜트 건설을 5월초 착공, 2012년 말 완공, 세계적인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생산수주 협상을 진행, 2013년 상반기부터 바이오 의약품 위탁 생산 사업(CMO 사업)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삼성은 지난해 5월 친환경 에너지 및 헬스케어 관련 신수종 사업에 2020년까지 23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 가운데 바이오제약 사업에도 2020년까지 2.1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

    이번에 설립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의 바이오제약 사업의 첫 걸음으로 삼성은 신설된 합작사를 통한 CMO 사업과 함께 삼성전자를 통한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병행 추진해 오는 2016년에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예정이다.
    삼성은 특히 장기적으로 바이오신약 사업에도 진출해 삼성의료원의 치료 사업, 바이오제약 사업, 삼성전자의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료기기 사업 등 의료관련 사업의 융복합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인천=문찬식 기자mc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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