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자녀의 양육과 교육부담이 저출산의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부천대 이희경 교수는 최근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저출산 시대의 유아교육의 향상 방안' 세미나에서 "출산을 저하시키는 요인으로 자녀의 양육 및 교육의 부담"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출산장려 정책이 성공하려면 유치원에서 국가수준의 교육과정 준수로 창의인성교육과 기초, 기본교육이 충실이 이뤄져야 한다"며 학부모의 자녀교육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 등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되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문자 및 숫자교육을 유아기부터 가르치려는 시도는 유아에게 감당할 수 없는 무거운 짐을 안겨주는 무모한 교육형태"라며 "저출산 탈피 정책은 유아기부터 사람과 사람의 관계, 가족의 소중함, 인간존중과 생명존중 교육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저출산 시대 유아교육의 향상 방안으로 유아교육의 실수요자인 유아들을 위해 제시돼야 하며 유아들의 발달단계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과 학부모 교육을 통한 올바른 자녀교육관으로 저출산 시대 유아교육의 위기를 지혜롭게 해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저 출산 시대를 맞아 유아교육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과 유아교육에 대한 공적 투자 확대, 만 5세아 무상교육의 전면 확대, 유아학교로의 전환 등 정책 요구가 조속히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