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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평택시 다문화사랑 봉사회(대표 윤승만)는 봉사회원들과 결혼이민자여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평택시 여성회관에서 어버이날 효도음식상 차리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앞두고 부모님께 맛있는 음식상 차리기 체험을 통해 웃어른을 공경하고 효도하는 한국의 고유문화를 배우고 느끼는 훈훈한 시간을 갖기 위한 자리다.
베트남에서 한국에 시집 온지 1년이 아직 안되는 티뉴 (23세)씨는 서툰 솜씨로 한국의 전통요리인 해물잡채 와 두부선을 만들면서 한국인 시부모님께 맛있는 음식을 차려드릴 수 있는 시간과 효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봉사회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봉사회의 윤승만 대표는 행사에서“다문화 가족과 함께 이웃하며 사는 다문화시대에, 중요한 것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면서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 행복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다문화사랑 봉사회는 지역내 결혼이민자 여성들에게 무료 한국어교실과 한국음식 만들기 등 한국의 생활문화를 함께 배우는 시간을 연중 운영하고 있어 이민자 여성 등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관심과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평택=허선웅 기자 hso@siminilbo.co.kr
사진설명=평택시 다문화사랑 봉사회 회원들과 관내 결혼이민자여성 30여명이 최근 평택시 여성회관에서 어버이날 효도음식상 차리기 체험행사를 갖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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