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무역수지 흑자 크게 줄어

    경인권 / 안정섭 / 2011-05-03 14: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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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7억 달러 흑자··· 작년대비 54%이상 급감
    [시민일보] 지난달 인천국제공항의 무역수지 흑자 폭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공항을 통한 수출액이 101억3100만 달러, 수입액은 94억400만 달러로 7억27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 같은 수·출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 20% 씩 늘어난 반면 무역수지 흑자액은 무려 54% 이상 감소한 수치다. 메모리반도체가 전체의 24%인 24억2100만 달러를 수출, 최대수출품목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무선통신기기 15억2000만 달러(15%), 프로세스·콘크롤러 12억9300만 달러(13%), 유선통신기기 6억5000만 달러(6%), 컴퓨터 주변기기 3억1100만 달러(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수입품목을 보면 프로세스·콘크롤러가 전체의 13%인 12억1300만 달러 어치 수입돼 최대수입품목으로 기록됐고 제조용 장비 5억9200만 달러(6%), 메모리 반도체 5억6700만 달러(6%), 기타 직접회로 반도체·부품 4억4500만 달러(5%), 무선통신기기 3억9000만 달러(4%), 기타 전기기기 3억8400만 달러(4%) 등의 순으로 수입이 많았다.
    이밖에도 대지진(지난 3월11일) 피해를 입은 일본과의 수·출입액은 6억8600만 달러와 14억34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1%와 4%씩 늘었고 무역수지 적자폭은 7억4800만 달러(13%↓)이다.
    인천공항세관은 일본 지진 영향으로 무선통신기기, 컴퓨터, 의약품 등 생활용품의 수출량은 증가했으나 프로세스·콘트롤러, 개별소자 반도체, 부품, 제조용 장비 등 부품소재 수입량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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