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타스 여성직업훈련센터(Navotas Women Livelihood Center) 개소식 개최

    국제 / 이대우 기자 / 2014-07-01 14: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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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국제친선협회(Seoul International Friendship Organizatio)가 오는 10일 필리핀 나보타스 여성직업훈련센터(Navotas Women Livelihood Center) 개소식을 열고 나보타스시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순주 회장(서울국제친선협회), 송민현 소장, 오동길 부소장(KOICA 필리핀 사무소), 이양구 대표(동성제약), 한정규 대표(제인투어&DMC), 김현곤 차장(한미글로벌), John Reynald M. Tiangco(나보타스 시장), Marishirl P. Tropicales(University Santo Tomas 부속 고등학교 교장), 동 직업훈련센터 관계자 및 나보타스 시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에 나보타스 지역에 개소된 여성직업훈련센터는 주민들은 ‘떠다니는 집들’이라고 알려져 있는 배로 된 판잣집에서 생활하며, 마닐라만의 바닷물 안의 쓰레기 더미를 뒤져 고철 조각을 찾아 도시 주변의 고물상에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여성들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실시하게 된다.

    센터는, 우선 오는 7월말부터 이들을 대상으로 이미용과 컴퓨터 수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동 센터를 통해 나보타스 빈민 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그들의 가족 모두가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국제친선협회와 KOICA는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지원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서울국제친선협회는 1일부터 열흘 동안 제 4기 꿈바라기 봉사단을 동 사업지에 파견하여 센터 외벽 페인트칠과 나보타스 현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과학 ▲종이접기 ▲위생 수업과 같은 다양한 봉사활동도 병행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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