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박기성 기자]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심광식)가 지난 8일 '김포공항 국제선 증편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는 최근 한국공항공사측의 김포공항 국제선 노선 증편 발표에 따른 것으로 양천구의회는 항공기 소음 피해지역에 해당하는 양천구 주민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이번 결의안을 채택·발표했다.
결의안에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 국제노선 증편 추진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일방적인 발표로 고통받고 있는 양천구민에게 사죄할 것 ▲2003년 운항이 재개된 6개 국제선 노선을 인천국제공항으로 즉각 이전할 것 ▲정부는 항공기 소음기준치를 현실화 하도록 재조정하고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의 건강역학 조사 등 면밀한 조사를 통해 양천구민의 생존권과 건강권을 보장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결의안 낭독에 참여한 양천구의회 의원들은 "김포공항이 1971년부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제공항 역할을 해오면서 공항에 인접한 양천구 주민들은 비행기가 발생시키는 소음으로 인해 일상생활은 물론 인간으로 누려야 할 기본적인 생존권을 위협받아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50만 양천구민을 대표해 양천구민을 무시하고 생존권을 위협하는 한국공항공사의 일방적인 행태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며 공항공사의 국제선 증편에 대한 반대 의지를 밝혔다.
이는 최근 한국공항공사측의 김포공항 국제선 노선 증편 발표에 따른 것으로 양천구의회는 항공기 소음 피해지역에 해당하는 양천구 주민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이번 결의안을 채택·발표했다.
결의안에는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는 김포공항 국제노선 증편 추진계획을 즉각 철회하고 일방적인 발표로 고통받고 있는 양천구민에게 사죄할 것 ▲2003년 운항이 재개된 6개 국제선 노선을 인천국제공항으로 즉각 이전할 것 ▲정부는 항공기 소음기준치를 현실화 하도록 재조정하고 소음피해지역 주민들의 건강역학 조사 등 면밀한 조사를 통해 양천구민의 생존권과 건강권을 보장할 것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결의안 낭독에 참여한 양천구의회 의원들은 "김포공항이 1971년부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제공항 역할을 해오면서 공항에 인접한 양천구 주민들은 비행기가 발생시키는 소음으로 인해 일상생활은 물론 인간으로 누려야 할 기본적인 생존권을 위협받아 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50만 양천구민을 대표해 양천구민을 무시하고 생존권을 위협하는 한국공항공사의 일방적인 행태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며 공항공사의 국제선 증편에 대한 반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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