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원들 온정 물결

    지방의회 / 고수현 / 2014-12-24 17: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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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복지시설에 후원금 전달
    ▲ 지역내 복지시설을 방문한 용산구의회 의원들이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용산구의회(의장 박길준) 의원들이 연말을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 용산구의회는 최근 상임위원회별로 의원들이 지역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후원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 복지시설을 방문한 의원들은 후원금 전달과 함께 시설장과 종사자 등에게 애로사항을 듣고 복지시설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각종 연말 행사를 검소하게 개최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마련한 후원금은 혜심원, 구립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6곳에 전달됐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장애아동과 소외계층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길준 의장은 “이번 방문으로 따뜻한 가정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시설에서 외롭게 연말을 보내게 되는 아동과 소외계층 등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됐으면 한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랑으로 묵묵히 일하는 종사자들에게도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의회는 매년 가정의 보살핌에서 소외된 소년소녀가정 가구 및 가정위탁 보호아동 가구에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총 28가구에 후원금을 전달해 보호아동의 자립의지를 높이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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