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등 증액
[시민일보=장세원 기자]서울 광진구의회(의장 박삼례)는 최근 폐회된 제184회 정례회를 통해 내년도 예산을 전년대비 364억원 증액한 3555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광진구의회에서 2015년도 예산안 심의를 통해 집행부가 제츨한 예산안 일부를 감액 및 증액 조정하면서다.
광진구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서울특별시 광진구 보조금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15년도 서울특별시 광진구 기금운용계획안 ▲201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2015년도 예산안 심사가 가장 중점적으로 다뤄졌으며 일부 예산이 증액 및 감액됐다.
세부적으로는 ▲지역신문 구독료 ▲서울동화축제 디자인표준편람 제작비 ▲구정만족도 조사 ▲아차산 산불예방 지표분사형 급수시설 사업 등이 감액됐고 ▲동국사대부고 주변 지중화 사업 ▲서울가족학교 운영 지원사업 ▲자양종합사회복지관 이동목욕차량 교체 ▲중곡제일시장 주변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 등이 증액됐다.
공영목 예결위원장은 "이번 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 감소와 복지수요 증가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40만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산낭비 요인을 최소화하고 현안문제와 직결된 사업에 역점을 둬 심의함으로써 광진구의 재정운용이 더욱 내실있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심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서울특별시 광진구 보조금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2015년도 서울특별시 광진구 기금운용계획안 등이 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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