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중랑구의회(의장 서인서)는 지난 9일 의회 7층 소회의실에서 서인서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과 나진구 중랑구청장을 비롯한 구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을미년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2015년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새해에도 더욱 새로운 각오로 지역주민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먼저, 서인서 의장은 "을미년 새해는 청양의 해로 중랑구가 무사무탈해 아무런 사고없이 지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올해 구민의 바람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가족건강과 화목,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 등으로, 이러한 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민과 관이 협력해서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회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집행부와는 생산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중랑구를 발전시켜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결의를 다지고 지역주민의 애정 어린 관심과 변함없는 성원에 늘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후 조희종 부의장이 중랑구 발전과 새해 희망을 담은 건배 제의를 했으며, 참석자 모두는 서로에게 새해 덕담과 소망을 함께 얘기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중랑구의회는 오는 20~27일 새해 첫 임시회인 제200회 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