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박기성 기자]지난 21일 서울 양천구 양천문화회관에서 올해 첫 서울시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성임제 강동구의회 의장, 이하 협의회) 월례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반기 협의회 캄보디아 봉사활동' 의결과 의정대상 수여 등이 진행됐다.
협의회는 오는 2월 하순쯤 협의회원들이 캄보디아의 반티스레이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기로 의결했다. 세부적으로는 수행인원 포함 20여명이 참석해 ▲해당 지역 마을 학생들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학생용품 및 교재 제공 ▲우물 2개 파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의정대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협의회는 매년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민복리증진, 지역발전에 기여한 의원을 각 구에서 1명씩 선정해 의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의 수상자는 ▲종로구의회 박노섭 ▲중구의회 변창윤 ▲동대문구의회 이현주 ▲성동구의회 이상철 ▲광진구의회 김기란 ▲중랑구의회 강대호 ▲성북구의회 목소영 ▲강북구의회 유인애 ▲도봉구의회 이경숙 ▲노원구의회 최윤남 ▲용산구의회 이상순 ▲은평구의회 박등규 ▲서대문구의회 김호진 ▲마포구의회 김윤정 ▲관악구의회 장동식 ▲양천구의회 강연숙·박태문 ▲강서구의회 공병선 ▲구로구의회 박칠성 ▲금천구의회 박만선 ▲영등포구의회 김용범 ▲동작구의회 최정춘 ▲서초구의회 김안숙 ▲송파구의회 이정미 ▲강동구의회 김영철 이상 25명이다.
성임제 회장은 “오늘 의정대상을 수상한 의원들에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의정대상은 더 잘하라고 주민들이 주는 채찍으로 받아들여 앞으로 주민의 복리증진과 서울시 자치구의회 의정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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