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으로 기울어진 역사교과서 바로잡을 필요 있는 것”
[시민일보=전용혁 기자]박상증 민주화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최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와 관련, “나라가 국정으로 역사를 만들겠다고 하는데 반대하는 사람들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박 이사장은 27일 오전 BBS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옛날에 공부한 사람이기 때문에 국정교과서가 뭔지 모르지만 그땐 국정이 뭔지, 검정이 뭔지도 모르고 공부했는데 요새 왜 그렇게 시끄러운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배가 한쪽으로 기울어지면 균형을 잡기 위해 무게를 반대쪽으로 줄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인데, 기독교 안에서도 역사적으로 사상 논쟁을 할 때 그런 경우가 많이 있었다”며 “한쪽으로 기울어진 역사교과서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기독교가 19세기에 너무 지나치게 한쪽으로 기울어졌던 것을 바로 잡기 위해 20세기에 신전통주의라고 하는 주장을 하는 학자들이 나와 신학적인 세계를 바로 잡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 역사교과서 문제도 그런 경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검정이 잘 안 됐으니까 검정 대신 다른 방법을 좀 빨리 찾으려니까(이런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라며 “교과서가 왜 정치 싸움이 되는지 이해가 잘 안 된다”고 말했다.
[시민일보=전용혁 기자]박상증 민주화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최근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와 관련, “나라가 국정으로 역사를 만들겠다고 하는데 반대하는 사람들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박 이사장은 27일 오전 BBS <아침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옛날에 공부한 사람이기 때문에 국정교과서가 뭔지 모르지만 그땐 국정이 뭔지, 검정이 뭔지도 모르고 공부했는데 요새 왜 그렇게 시끄러운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배가 한쪽으로 기울어지면 균형을 잡기 위해 무게를 반대쪽으로 줄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인데, 기독교 안에서도 역사적으로 사상 논쟁을 할 때 그런 경우가 많이 있었다”며 “한쪽으로 기울어진 역사교과서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기독교가 19세기에 너무 지나치게 한쪽으로 기울어졌던 것을 바로 잡기 위해 20세기에 신전통주의라고 하는 주장을 하는 학자들이 나와 신학적인 세계를 바로 잡는 경우가 있는데 우리 역사교과서 문제도 그런 경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검정이 잘 안 됐으니까 검정 대신 다른 방법을 좀 빨리 찾으려니까(이런 논란이 일고 있는 것”이라며 “교과서가 왜 정치 싸움이 되는지 이해가 잘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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