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의회, 중앙도서관 건립 현장 방문… 안전관리 점검

    지방의회 / 고수현 / 2016-05-06 23: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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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재홍 마포구의장(왼쪽에서 두번째)과 구의원들이 마포중앙도서관 건립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마포구의회(의장 차재홍)가 최근 성산동 옛 마포구청사 부지에 건립되고 있는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정현황 등을 보고받고 안전관리 실태를 파악했다.

    2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차재홍 의장과 한일용 부의장을 비롯해 유호렬·송병길·백남환·이봉수·김윤정·신종갑·김효식·이학래 의원 등 구의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재식 마포중앙도서관추진단장의 주요 사업별 추진현황 보고 및 표노식 책임건설사업관리자의 공사 진행상황 브리핑이 있은 후 현장을 시찰했다.

    내년 8월 완공 예정인 마포중앙도서관 건립은 현재 지하 2,3층 터파기 후 기초공사가 진행중이며 2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차 의장은 “마포중앙도서관은 장차 구의 교육환경을 발전시키고 창의적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공정별 품질관리에도 철저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의회 의원들도 현장 관계자들에게 구민들이 중앙도서관 시설에 만족하고 자주 방문하고 싶은 곳이 되도록 완벽한 시공을 부탁하고 안전사고가 나지 않게 주의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마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는 지하 3층·지상 5층에 연면적 2만153㎡ 규모의 도서관ㆍ청소년교육센터ㆍ근린생활시설ㆍ공영주차장의 복합건물로 설계됐으며, ‘스마트 IT 기술’을 도입한 교육환경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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