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는 최근 의정 체험활동 일환으로 수유중학교 2학년 학생 29명과 담임교사가 구의회를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견학을 축하하기 위해 김동식 의장을 비롯해 장동우 부의장이 함께 학생들의 체험 활동을 참관했다.

앞서 구의회는 지역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정활동에 대해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어왔다.

2016학년도 교과체험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번 의회 견학에서 수유중 학생들은 본회의장에서 구의회 소개 설명을 듣고, 의회 홍보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강북구 의회의 조직 및 운영과 역할, 강북구 현황 등에 대해서 공부하고 궁금한 점을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의장실, 부의장실, 상임위원회실, 의원 휴게실, 의원사무실 등 구의회 시설을 둘러보면서 '소통하는 의정, 구민중심의 강북구의회'의 참모습을 체험하며 견학 활동을 마무리했다.

김동식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유중학교 학생들의 의회 방문을 환영한다"며 "여러분들은 국가의 보배로, 이번 의회 체험 활동을 좋은 기회로 삼아 앞으로 대한민국을 책임지고 세계에 우뚝 서는 훌륭한 분이 나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