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가 제19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 오는 28일까지 '2016년 행정사무감사', '2015회계연도 서울특별시 강북구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앞서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제199회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했다.

예결특위 위원으로는 김명숙, 이백균, 이영심, 이용균, 이정식 의원이 선임됐으며, 본회의 산회 후 개최된 예결특위 회의에서 위원장으로 김명숙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이정식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번 제1차 정례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3~20일 2016년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며, 21~27일 각 상임위 소관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23~24일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에 대해 예결특위의 심의가 있을 예정이다.

제1차 정례회 마지막날인 2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회기일정을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다.

김동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7대 의회 전반기의 마무리에 앞서 그동안 성원해주신 강북구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소통하는 의정, 구민중심의 강북구의회'의 슬로건으로 구민의 뜻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한 지난 2년 동안 열과 성을 다한 의원님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저도 전반기 의장으로서 임무를 마치고 본래 자리로 돌아가 후반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99회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 결산 등 심의에 모두 협조해주기 바라며, 호국의 달을 맞아 목숨을 바쳐 희생하신 분들의 업적을 기리며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