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표영준 기자]조달청은 오는25~29일 '2016년 시·도, 시·군·구 공통기반 노후장비 교체사업' 등 270건 약 869억원 상당의 신기술·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집행이 예정된 입찰을 분야별로 보면 ▲정보화 사업 ‘2016년 시·도, 시·군·구 공통기반 노후장비 교체사업 ’ 등 120건, 492억원 ▲일반용역 '한국토지주택공사 주말 셔틀버스 운행용역' 등 138건, 245억원 ▲건설용역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조성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12건, 132억원 등이다.

정보화 사업은 전체 120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 또는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서 492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반용역은 10억원 이상 2건을 제외한 136건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원 미만 사업으로서 전체금액의 86.1%인 211억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방법별로 살펴보면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78.8%, 685억원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6.0%, 52억원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3.7%, 119억원 ▲창원대학교 대학본부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건축설계용역 등 ‘설계공모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4%, 12억원 ▲기타 전체금액의 0.1%, 1억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시 소재 본청 381억원, 서울지방청 280억원 등 2개청이 전체 금액의 76.0%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 부산 등 10개 지방청이 208억원을 각각 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