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경기 침체 속 청년 취업문제 해결

    노동 / 류만옥 기자 / 2017-02-06 16:34:47
    • 카카오톡 보내기
    [광명=류만옥 기자] 경기 광명시는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 청년들의 취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창업자금을 5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청년창업자금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양질의 아이디어가 있으나 창업자금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에게 사무공간과 집기, 경영컨설팅 등의 창업 전반을 지원해 사업가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최고 5000만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이 같은 창업 지원은 시에 거주하는 만 34세 이하의 청년으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창업 2년 미만의 초기 사업자로 사업계획서 등의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오는 3월 중에 시 홈페이지(gm.go.kr)에 발표한다.

    시는 또 많은 청년 사업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0일 오후 2시 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 설명회를 갖고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안내한다.

    한편 시는 2015년 소하동에 있는 일자리창조허브센터 2층에 청년창업지원센터의 문을 열고 지역 청년들의 창업 기반 조성과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을 펼치고 있다.

    청년창업지원센터에는 현재 18팀이 입주해 있으며 이 중 15팀은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사업을 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류만옥 기자 류만옥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