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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방송화면 캡쳐) |
25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김생민'이 올랐다. 이와 관련해 김생민의 '연예가중계' 인터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9월 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서는 대세스타로 떠오른 김생민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그동안 김생민은 스타를 인터뷰하는 리포터의 자리에만 있었을뿐 자신이 인터뷰의 주인공이된건 처음이었다.
이날 '연예가중계' 팀은 김생민과의 인터뷰를 준비했다. 김생민은 자신이 인터뷰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인터뷰 장소에 도착했고, 곧 빔 프로젝터에 떠오른 영상편지를 보게 됐다.
영상편지에는 차례대로 신현준, 안재욱, 신동엽이 나와 김생민의 데뷔 20주년을 축하했다. 묵묵히 영상을 지켜보던 김생민은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이어 김생민은 대세스타가 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연예계중가 인터뷰 자리에 앉는 데 20년이 걸렸다. 더 적게 걸릴 수도 있을 것 같았는데, 너무 감사하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후 MC가 "한 턱은 언제 쏘냐"고 묻자, 김생민은 "제가 조만간 신현준씨에게 33만원을 가져다 드릴 것 같다"면서 "난 그만큼만 사랑해요, 연예가중계"라고 답해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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