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리스' 김윤진, "파격적인 노출 연기...너무 힘들었다"

    방송 / 서문영 / 2018-04-23 11: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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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진 사진=자이온 이엔티 제공
    '미스트리스'가 실시간 검색어로 떠올랐다.

    오는 28일 처음 방송되는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극본 고정운, 김진욱, 연출 한지승, 제작 스튜디오 드래곤, 초록뱀 미디어, 총 12부작)는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된 동명의 드라마가 원작으로 2013년 미국 ABC에서 리메이크될 정도로 탄탄한 작품성을 자랑하고 있다.

    이에 미국판 '미스트리스'에 출연한 배우 김윤진이 미국 드라마에서 파격적인 정사신을 연기했던 게 쉽지 않았다고 토로한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김윤진은 지난 2017년 한 매체와 서울 삼청동의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미스트리스' 시즌3에서 부부와 쓰리썸을 하는 장면을 찍었다. 정말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윤진은 "생각보다 내가 열린 사람이 아니더라"며 "상대 배우들은 어떻게 찍을지 그 장면을 계속 토론하는데 난 촬영이 언제 끝나나 기다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노출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김윤진은 "아무리 미국이라도 케이블도 아니고 ABC드라마인데 이게 가능해? 라고 생각했는데 가능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스타' 1세대인 김윤진은 국내와 미국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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