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영란 기자]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이 13일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 홍장표 소득주도성장특별위원장의 실책을 질타하며 경질을 요구했으나 이 총리는 “총리 영역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소득주도성장은 지식 기술 정보가 중심이 되는 21세기에 전혀 맞지 않는 만큼 하루 빨리 폐기돼야 한다"며 "청와대 참모들은 '더 기다려 달라'는데, 도대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느냐"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좌파 경제학자인 홍장표 전 경제수석은 소득주도성장이라는 괴물을 만들어 경제를 망치고 있다. 또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은 노무현 정부 시절 집값과 전월세 폭등의 주역 이었는데, 다시 기용해 주택정책을 망치고 있다"며 "대통령의 인사가 실패한 것이 여실히 증명됐다"고 압박하면서 이들의 경질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낙연 총리는 "기본적으로 대통령의 측근 보좌인력의 거취를 총리가 말하는 것은 흔히 생각하는 총리의 영역이 아니다"라며 "대통령께서 경제수석을 교체했듯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충분히 살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이낙연 총리가 경제정책을 잘못 이끄는 당사자의 경질을 요구하지 않으면 (총리) 자격이 없다"고 반박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소득주도성장은 지식 기술 정보가 중심이 되는 21세기에 전혀 맞지 않는 만큼 하루 빨리 폐기돼야 한다"며 "청와대 참모들은 '더 기다려 달라'는데, 도대체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느냐"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좌파 경제학자인 홍장표 전 경제수석은 소득주도성장이라는 괴물을 만들어 경제를 망치고 있다. 또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은 노무현 정부 시절 집값과 전월세 폭등의 주역 이었는데, 다시 기용해 주택정책을 망치고 있다"며 "대통령의 인사가 실패한 것이 여실히 증명됐다"고 압박하면서 이들의 경질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낙연 총리는 "기본적으로 대통령의 측근 보좌인력의 거취를 총리가 말하는 것은 흔히 생각하는 총리의 영역이 아니다"라며 "대통령께서 경제수석을 교체했듯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충분히 살피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그러자 김 의원은 "이낙연 총리가 경제정책을 잘못 이끄는 당사자의 경질을 요구하지 않으면 (총리) 자격이 없다"고 반박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