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영란 기자] 6·13 지방선거 참패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났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최근 국민 절반 이상이 대통령선거나 지방선거 때의 홍준표 말이 옳았다고 지적하는 데 힘입어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면서 다음 달 중순 쯤 정치복귀 의사를 피력했지만 당내 반응은 여전히 싸늘한 기색이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12월 중순 국민들과의 직접 소통수단인 ‘TV 홍카콜라’를 통해 그동안 못다 했던 내 나라에 대한 비전과 정책을 펼치겠다”며 "‘프리덤 코리아’를 통해 이 땅의 지성들과 네이션 리빌딩(nation rebuilding) 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것만이 좌파 광풍 시대를 끝내고 내 나라를 살리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홍 전 대표 측근 인사도 “종로와 마포 쪽에 사무실을 물색하고 있다”며 “조만간 그중 한 곳에 정치 활동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당 안팎에선 내년 2월 쯤 예정된 전당대회에 홍 전 대표가 출마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당내 의원들을 중심으로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거나 출당시키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홍 전 대표가 바람대로 순탄하게 정치에 복귀할 수 있을 지 여부가 주목된다.
홍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12월 중순 국민들과의 직접 소통수단인 ‘TV 홍카콜라’를 통해 그동안 못다 했던 내 나라에 대한 비전과 정책을 펼치겠다”며 "‘프리덤 코리아’를 통해 이 땅의 지성들과 네이션 리빌딩(nation rebuilding) 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것만이 좌파 광풍 시대를 끝내고 내 나라를 살리는 마지막 기회”라고 강조했다.
홍 전 대표 측근 인사도 “종로와 마포 쪽에 사무실을 물색하고 있다”며 “조만간 그중 한 곳에 정치 활동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당 안팎에선 내년 2월 쯤 예정된 전당대회에 홍 전 대표가 출마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당내 의원들을 중심으로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거나 출당시키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홍 전 대표가 바람대로 순탄하게 정치에 복귀할 수 있을 지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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