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조국, 폼만 잡고 무능,,,김무성, 이름값 못해" 혹평

    정당/국회 / 이영란 기자 / 2018-12-07 00: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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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이영란 기자] 정두언 전 의원이 5일 저녁 TBS 교통방송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에 출연, 야당의 해임 요구가 잇따르는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결의안’ 추진에 나선 김무성 전 대표를 혹평했다.

    정 전 의원은 조국 수석에 대해 “소문난 잔치에 볼 게 없다고 이 사람이 외모하고 언변은 화려한 데에 비해서 무능하다. 뭐 하나 제대로 하는 게 하나도 없다"면서 “맨날 페이스북에 글이나 올리고, 대권놀음 하는 것 같기도 하다”고 평가절하 했다.

    특히 정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특감반 재편과 관리체계 개선' 지적과 관련, "대통령이 그런 조직의 자그마한 일까지 지시를 할 정도로 문제가 있었다면 그 책임자는 창피해서라도 당연히 그냥 사의표명을 하고 물러나와야한다“면서 "우리나라에 조국이 없으면 그 일이 안 되느냐”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다른 문제가 생겨서 이분은 결국 불명예퇴진 할 것”이라고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박 전 대통령 석방결의안을 언급한 김무성 전 대표에 대해서는 “태극기 부대를 비롯해 여러 가지를 겨냥해 꺼낸 정치적 발언”이라며 “이번에도 30시간 법칙을 안 넘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특히 김 전 대표의 당 대표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본인은 그러고 싶은데, 실제 상황은 다르다”며 “이미 과거의 지도력과 신뢰도를 다 잃었고, 지금은 이름값을 못하고 있다”고 평가절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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