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광복주간' 맞아 수원화성·화성행궁 등 무료 개방 

    경인권 / 임종인 기자 / 2019-08-10 22: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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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화성 방화수류정. (사진제공=수원시청)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가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과 '8.15 광복 주간'을 맞아 수원화성, 화성행궁, 수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등을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무료 개방은 '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국민들에게 일제강점기 역사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수원화성의 방화수류정, 서장대, 연무대 및 화성행궁 등은 지역에서 '3.1 만세운동'이 있었던 장소다.

    특히 화성행궁 봉수당(일제강점기 경기도립병원)은 김향화를 비롯한 수원기생 30여명이 만세운동을 했던 곳이다.

    한편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는 기간 중 대형 태극기도 게양된다.

    시 관계자는 "수원지역 3.1운동은 그 어느 항쟁지보다 격렬했고, 3.1운동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며 "광복 주간에 많은 국민이 수원을 찾아 일제강점기 뼈아픈 역사를 되새기고, 애국심을 고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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