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26.9% > 이재명 26.8% > 이낙연 18.2% > 최재형 8.1%

    정당/국회 / 이영란 기자 / 2021-07-26 10: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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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큰 폭의 지지율 상승세를 보이면서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4위를 기록한 가운데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0.9%p로 격차를 좁힌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여론조사 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3~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정기 주례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이 26.9%, 이재명 지사 26.0%, 이낙연 전 대표 18.2%, 최재형 전 감사원장 8.1%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 조사에 비해 이 지사와 최 전 원장은 각각 0.6%p·2.5%p 상승한 데 비해 윤 전 총장은 3.4%p, 이 전 대표는 1.1%p 하락했다. 특히 윤 전 총장의 경우 지지율 최고치를 보인 지난 6월 18~19일 조사(38.0%) 이후 5주 만에 11.1%p가 하락한 셈이다.


    내년 대선 성격을 두고서는 응답자 48.4%가 ‘현 정권 심판위해 야권 후보 당선’, 44.5%는 ‘정책 연속성과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 당선’ 이라 응답해 의견이 팽팽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9%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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