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8.1%, 문재인정부 들어 최저치 기록... 국민의힘 35.5%

    정당/국회 / 이영란 기자 / 2021-03-22 11: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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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민주 26.2% < 국힘 38.9%…PK, 민주 23.5% <국힘 42.9%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5∼19일 전국 18세 이상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3.1%p 상승한 35.5%, 민주당은 2.0%p 하락한 28.1%로 나타났다.


    특히 4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있는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도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서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실제 서울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26.2%, 국민의힘 38.9%로 나타났고 부산·울산·경남에서는 민주당 23.5%, 국민의힘 42.0%로 양당이 상당한 격차를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율도 긍정평가 34.1%, 부정평가 62.2%로 현 정부 들어 각각 최저치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 3.7%)


    지지율 하락폭이 대구·경북(9.3%p↓), 광주·전라(5.8%p↓)에서 두드러진 가운데 민주당 지지층(2.6%p↓), 열린민주당 지지층(2.3%p↓)에서도 지지율이 떨어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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