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선 “정권교체” 55.6% > “정권유지” 38.5%

    정당/국회 / 이영란 기자 / 2021-09-26 13: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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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홍준표, 오차범위 안팎에서 與 후보 모두 앞서

    [시민일보 = 이영란 기자] 내년 3월 대선에서 국민 2명 중 1명 이상은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를 기대하는 반면 정권유지 쪽은 5명 중 2명도 안 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뉴시스 의뢰로 지난 22~23일 이틀간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가 55.6%,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이 38.5%를 기록했다. '잘 모름'은 5.9%였다.


    특히 18~29세에선 정권교체 기대(62.8%)가 정권연장 기대(30.2%)보다 2배 이상 더 높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정권교체 77.3% vs 정권연장 18.4%)에서 정권교체 기대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어 부산·울산·경남(61.0% vs 34.0%), 제주(59.4% vs 40.6%), 대전·충청·세종(59.2% vs 33.5%), 서울(58.8% vs 37.5%), 강원(58.2% vs 41.8%), 경기·인천(50.5% vs 41.0%) 순이었다. 광주·전남·전북(30.0% vs 64.0%)에서만 정권 연장 기대가 우세했다.


    여야 대권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후보가 26.9%로 가장 높았고 25.2%를 기록한 이재명 후보가 바짝 뒤를 추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홍준표 국민의힘 후보(16.8%), 이낙연 민주당 후보(12.5%)가 선두 그룹을 추격하는 양상이다.


    지역별로는 윤 전 총장의 경우 광주·전남·전북(9.2%)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고른 선호도를 보였다. 윤 전 총장은 서울 27.2%, 경기·인천 30.3%, 대전·충청·세종 29.1%, 강원 35.7%, 부산·울산·경남 25.1%, 대구·경북 30.8%, 제주 22.3% 등을 기록했다.


    이 지사는 광주·전남·전북(40.4%)에서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다른 지역에서는 서울 26.1%, 경기·인천 24.8%, 대전·충청·세종 25.6%, 강원 34.1%, 부산·울산·경남 24.1%, 제주 31.5% 등으로 나타났다.


    홍 의원의 경우 부산·울산·경남(24.8%), 대구·경북(23.7%), 대전·충청·세종(22.3%) 등에서 선호도가 20%를 넘겼고, 이 전 대표는 고향인 광주·전남·전북(27.8%)에서 선호도가 20%를 넘겼다.


    이밖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3.1%,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2.6%,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2.1%,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1%, 최재형 전 감사원장 1.6%, 원희룡 전 제주지사 0.9%, 심상정 정의당 의원 0.7%,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 0.5%,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0.5%, 김두관 민주당 의원 0.4%, 안상수 전 인천시장 0.3%, 박용진 민주당 의원 0.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가상 양자대결에선 윤 전 총장과 홍 의원 모두 이 지사를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고 이 전 대표와는 오차 범위 밖으로 우세를 보였다.


    윤 전 총장은 43.1%의 지지율로 37%를 얻은 이 지사를 제쳤고 홍 의원(38.2%)도 이 지사(35.6%)보다 앞섰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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