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7일 환경의 날 축제 ‘제3회 환타지 화성’ 개최

    경인권 / 송윤근 기자 / 2026-06-03 06:39:59
    • 카카오톡 보내기
    ‘환경을 지키는 타이밍 바로 지금!’... 봉담 삼봉근린공원서 시민 참여형 축제 열려

    환경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55개 체험부스, 개그 쇼그맨 공연 등 볼거리 풍성
    ▲ 2026년 화성특례시 환경의 날 홍보 포스터 /자료제공=화성특례시

     

    [화성=송윤근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가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오는 7일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축제 ‘제3회 환타지(Fantasy) 화성’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타지 화성’은 ‘환경(Environment)’과 ‘판타지(Fantasy)’를 결합한 명칭으로, 환경을 지키는 일이 어렵고 부담스러운 과제가 아니라 시민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실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행사는 환경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탄소감축 아이디어 경진대회 ▲환경 사진·웹툰 공모전 ▲새활용 숏폼 공모전 등의 시상식이 진행되며, 행사장 일원에 수상작들이 함께 전시된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환경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55개의 다양한 환경 체험 부스가 운영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인기 개그맨 박성호·김재욱·이종훈이 출연하는 ‘쇼그맨’ 공연과 실력파 아카펠라 그룹 ‘나린’의 특별 무대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친환경 환경 축제라는 취지에 걸맞게 행사장 운영 전반에서 탄소 배출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축제 공식 포스터와 초청장은 모두 생분해성 용지로 제작됐으며, 행사장 내에서는 다회용기 사용이 의무화된다. 아울러 행사장 내 각종 안내 사인물도 폐박스를 활용해 제작·운영된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환경보호를 일상 속 실천으로 연결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특히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환경 감수성과 생태적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녹색도시 실현을 위해 환경교육 확대, 자원순환 정책 강화, 생태환경 보전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환경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